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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효리네 민박2' 이효리가 오랜만에 슈퍼스타로 돌아왔다.
민박집에 남게 된 이상순과 윤아는 청소를 하며 분주하게 새로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15년지기 친구부터 4인가족까지 새로운 손님들이 연달아 두 팀이나 방문했지만, 이상순과 윤아는 당황하지 않고 손님을 맞이했다. 빠른 손놀림으로 웰컴 드링크를 내어 오고, 민박집 룰과 집 소개 등을 익숙하게 해내며, 민박집 업무를 척척 해결했다. 두 사람은 손님들이 모두 제주 관광을 떠난 후, 함께 장을 보러 나가 조식을 위한 재료를 샀다.
두 사람은 민박집에서의 편안하고 다정한 회장님의 모습이 아닌,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슈퍼스타로 변신한 이효리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반면 이효리는 화보 촬영장까지 쫓아온 두 사람에게 "좀 가라"면서 찐득이(?) 취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도 프로답게 사진을 찍고 연신 진지한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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