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뜻밖의 Q' 2.0%-2.5% 뜻밖의 2049 시청률 1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5-06 12:0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가 시청자와 함께 만든 특별한 음악퀴즈로 세대 대통합의 장을 만들어내며 색다른 첫 출발을 알린 가운데 뜻밖의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구매 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 시청률에서 지난 5일 첫 방송된 '뜻밖의 Q' 1부가 2.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부는 2.5%로 2위를 차지해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화제성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뜻밖의 Q' 1회에서는 MC 이수근-전현무를 주축으로 노사연-설운도-강타-은지원-유세윤-써니(소녀시대)-송민호(위너)-서은광(비투비)-솔라(마마무)-다현(트와이스)-세정(구구단)까지 다양한 연령대 가요계 선후배가 만나 시청자가 직접 낸 '음악퀴즈' 대결을 펼쳤다.

'Q플레이어'들은 퀴즈를 풀 때마다 나오는 노래들과 뜻밖에 벌어진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맞춰 다 함께 춤추며 마지막까지 흥을 끌어올려, 세대를 뛰어넘는 대통합의 장을 만들었다. 퀴즈 초반에 에이스로 활약한 강타와 이모티콘 퀴즈에서 활약을 펼친 써니가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 결과 써니가 '뜻밖의 Q'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써니는 상품으로 받은 한우세트를 '뚜아뚜지'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뜻밖의 Q' 1회 방송 말미에는 제작진의 솔직한 고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지난 3일 진행됐던 기자간담회의 모습을 공개하며 다음주 '뜻밖의 Q' 2회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이어진 2회 예고편에서도 달라진 세트장의 모습과 새로운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1회가 재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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