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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지난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 직후부터 실시간 검색어 및 주요 포털 VOD 조회수 상위권을 휩쓸며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그 골목을 지키고 있는 식당들 역시 총체적 난국이었다. 특히, '원테이블 식당'은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된 모습으로 백종원에게 "팔아선 안될 음식이다", "혼 좀 나셔야 한다", "폐업시켜야 할 것 같다" 등 릴레이 혹평을 들어야 했다.
한편, 그 식당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횟집'도 있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이 식당에서 알탕과 아귀찜 등을 맛본 백종원은 "우연이 아닌 실력의 맛"이라며 극찬했고 급기야 "철푸덕 앉아서 먹고 싶다"고 말했다. 31년 세월을 식당 장사에 바쳤던 여 사장님은 백종원의 칭찬에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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