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이브'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까지 감동적이었던 '라이브'의 촬영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은 아쉬움을 달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야외에서 찍은 마지막 촬영 인증샷은 끈끈했던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촬영을 종료했지만 끝까지 현장에서 응원을 한 배성우, 이시언 등 배우들과, 촬영장을 찾은 노희경 작가까지. 훈훈함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배우들에게 건넨 꽃다발은 감동을 더했다.
촬영을 끝낸 정유미는 "'라이브' 팀과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이광수는 "끝이 실감이 나질 않는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배성우는 "그 어떤 작품보다 끝나는 게 아쉽다", 배종옥은 "너무 사랑했던 작품이라 그런지 마지막이 쓸쓸하네요"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N '라이브(Live)'는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이야기를 펼칠 전망이다. 지구대를 떠나려는 결심을 하는 한정오(정유미 분), 그리고 계속되는 범죄 속 부상을 당한 듯한 오양촌(배성우 분)의 모습 등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라이브'는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며, 오는 6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