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과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
4일 커피스미스 측은 "김정민과 나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까지 커질 일의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 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 내가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취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정민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겠다. 앞으로 사업에 전념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지난해 2월 김정민과 교제할 당시 9억 5000만원 이상을 지불했다며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김정민을 고소했다. 이에 김정민 역시 손 대표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