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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경쟁콘텐츠 '공성전 리허설' 돌입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5-04 11:00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규모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 '공성전'이 추가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를 통해 '공성전 리허설 및 장비 공명 등의 80건 패치' 내용을 공개했다.

공성전은 현재 거점전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리허설처럼 공성전 리허설을 시작으로 콘텐츠의 점검 및 검증 작업을 시작하는 셈이다. 공성전은 60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기에 길드의 결속력과 단결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22시부터 24시까지, 서버별 고엔, 카르티안, 엔슬라 3곳에서 진행된다. 레벨 5이상의 길드가 입찰해 상위 10개 길드 중 3개의 길드가 랜덤으로 선택된다.

공성전은 크게 본성(50명), 동쪽 외곽(5명), 서쪽 외곽(5명), 남쪽 외곽(5명)으로 나뉘며 본성의 전투결과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공성, 수성 모두 각각의 오브젝트를 1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데, 공성의 경우 성물이 파괴되면 실패하기에 업그레이드가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동쪽외곽은 신기전, 서쪽외곽은 대포, 남쪽은 공/방 버프가 있어 본성과 함께 전략적인 인원배치가 중요해 보인다.

공성전에서 승리하면 세금을 거둘 수 있고, 길드 상징물에서 토벌추천서를 획득할 수 있다. 공성전은 병기고의 대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입찰선정시 보유한 거점은 해방된다.



공성전 리허설과 함께 '장비 공명' 시스템이 추가됐다. 장비 공명은 등급에 상관없이 아이템의 돌파수치에 따라 추가효과가 적용된다. 가장 맞은 장비나 장신구를 기준으로 추가효과가 책정된다. 최근 전설, 신화 등급의 장비와 장신구로 획일화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장비 공명 시스템으로 전설 등급 아이템의 재발견이 이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나이트메어 지역의 밸런스도 변경됐다. 나이트메어 지역은 일반 필드 대비 신화 장신구 드랍확률 3배가 상시 적용되며, 만샤숲 깊은곳(2,700), 외눈박이의 땅(2,800), 칼페온 신전(2,900), 마녀의 예배당(3,000), 포니엘 산장(3,000)으로 적정 전투력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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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꾸미기 아이템으로 아쿨 이어커프, 포근한 양털모자, 부엉이 뿔테 안경, 렉타 피어싱이 추가됐고 캐릭터의 심화기술 습득제한 조건과 직업 밸런스도 일부 조정됐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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