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제훈X최우식X안재홍X박정민 '사냥의 시간', 강렬 첫 스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04 08:1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가 가세한 추격 스릴러 영화 '사냥의 시간'(가제, 윤성현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강렬한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파수꾼'에서 10대 청춘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본 섬세한 연출력으로 괴물 신인 감독의 등장을 알렸던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의 7년 만의 재회로 일찌감치 영화계 안팎의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여기에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손꼽히는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가 합류하며 2018년 가장 신선하고 막강한 캐스팅 조합을 자랑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 영화 '박열' '아이 캔 스피크'까지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를 넘어 진정성 있는 배우로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제훈이 꿈에 그리던 섬으로 떠나 새출발을 꿈꾸며 무모한 계획을 세우는 준석 역으로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거인'으로 2015년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해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괴물 같은 등장을 알린 후 '부산행' '옥자' 등으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최우식은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역을 맡아 또 한번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써나갈 전망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물론 영화 '족구왕'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소공녀'까지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며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2017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섭렵한 무한 매력의 안재홍. 그는 오직 친구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장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동주'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고, '그것만이 내 세상' '염력'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배우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합류하게 된 마지막 멤버 상수 역을 맡아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리고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으로 단박에 2018년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박해수는 준석, 기훈, 장호, 상수를 추격하며 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의문의 남자 한 역을 맡아 스크린을 터질 듯한 긴장감과 스릴로 가득 채울 것이다.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감독 윤성현과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대세 배우들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일 '사냥의 시간'. 다시 없을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이들이 스크린 밖으로 내뿜을 거침없고 강렬한 에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 등이 가세했고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달 크랭크 업 해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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