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가 가세한 추격 스릴러 영화 '사냥의 시간'(가제, 윤성현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강렬한 첫 스틸을 공개했다.
'거인'으로 2015년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해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괴물 같은 등장을 알린 후 '부산행' '옥자' 등으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최우식은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역을 맡아 또 한번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써나갈 전망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물론 영화 '족구왕'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소공녀'까지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며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2017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섭렵한 무한 매력의 안재홍. 그는 오직 친구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장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그리고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으로 단박에 2018년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박해수는 준석, 기훈, 장호, 상수를 추격하며 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의문의 남자 한 역을 맡아 스크린을 터질 듯한 긴장감과 스릴로 가득 채울 것이다.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감독 윤성현과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대세 배우들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일 '사냥의 시간'. 다시 없을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이들이 스크린 밖으로 내뿜을 거침없고 강렬한 에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 등이 가세했고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달 크랭크 업 해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