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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와 소지섭이 운동과 취미 생활을 즐겼다.
박신혜는 30분 동안 쉬지 않고 줄넘기를 했고, 소지섭은 달리기와 휴식을 반복하며 총 4세트를 끝냈다. 박신혜는 힘들어하면서도 "개운하다. 얼굴 부기도 빠지고 내겐 매우 좋은 운동이었다"며 "행복한 거 같다. 행복하다. 몸이 가벼워지는데 도움이 돼서 조금 다리는 아플지 몰라도 조금 더 건강한 하루"라며 밝게 웃었다. 소지섭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에 대해 " 이게 4분 정도 되는데 30분 조깅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근데 난 잘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난 내가 안 좋은 부분을 강화하는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벌 운동은 정말 시간 없을 때 아주 가끔 한다"며 "나도 젊었을 때 모습 생각하면 보여주기 좋은 몸을 만들었던 거 같다. 근데 이젠 건강한 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거 같다. 그런 운동을 찾아서 하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기분은 좋다"며 "운동해서 좋은 점은 누군가는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건강해지는 건 맞는 거 같다. 무언가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같고, 운동 열심히 하고 끝난 후 샤워할 때 기분은 더 좋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신혜는 늦은 점심으로 들깨 수제비를 직접 만들어 먹었고, 소지섭은 간단하게 바나나를 먹은 후 낮잠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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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소지섭은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탈출시켜줄 취미 상자를 받았다. 소지섭은 여러 개의 상자 중 첫 번째 상자를 골랐고, 그 안에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세트가 들어있었다. 소지섭은 즉시 아크릴 무드등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새로운 취미에 빠져든 그는 "작기도 하고 집중을 해야 해서 솔직히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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