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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기름진 멜로' 배우들이 '파스타'와의 비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려원은 "먹방은 내가 가장 잘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것들로 대리만족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파스타'와 우리 드라마에 큰 차이점을 두지 않는다. 잘되는 작품에는 항상 이유가 있다. 사람들이 재밌게 보는 포인트는 비슷하다. 굳이 차별점을 두진 않는다. 작가님의 중식요리 확장판이라 생각하고 우리도 재밌게 찍고 있다. 작가님이 요리드라마에는 확실히 필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잘 잡아내서 표현만 하면 된다. 비교 걱정은 없다. 오히려 그 힘을 받아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장혁은 "음식을 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야기 등을 그린다. '파스타'와 조금 다른 점은 중국요리를 하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라는 거다. 그러다 보니 '기름진 멜로'라는 제목이 붙은 것 같다. 촬영을 하면서 짜장면을 참 많이 먹었다. 다섯 그릇을 먹은 날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먹방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작품은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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