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멜로'PD "직장+요리+연애+활극, 좋은 배우들 자신"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드라마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오는 7일 처음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e-mail] /2018.05.0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선호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3시 2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SBS 새 월화극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선호PD는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다. 배고픈 오후 10시 맛있는 중식을 보실 수 있게 준비했다. 작가님과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했을 때 좀더 절박한 직장 드라마이자 맛있는 요리 드라마, 뜨거운 연애 드라마, 유쾌한 활극 등 다양하게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너무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서 충분히 좋은 드라마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히트시킨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장혁 정려원 준호(2PM) 이미숙 박지영 임원희 조재윤 김사권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