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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9일(수) 첫 동시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은 후지 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김준면,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 네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판 '리치맨'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짚어봤다.
#취준생 #청춘 #현실공감
학창시절 1등부터 명문대 수석 입학까지 놓치지 않은 김보라가 알파고급 암기력으로도 뚫지 못한 벽을 만나게 된다. 바로 대한민국 청춘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취업 장벽. 이에 김보라를 통해 새벽까지 자소서를 쓰다 잠들고 셀 수 없는 면접 낙방까지 겪는 리얼한 취준생의 면면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보라의 긍정 에너지는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힐 활력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넥스트인은 평균 연봉 1억에 상상초월 인센티브, 파격적인 직원 복지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 여기에 한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천재 CEO 이유찬과 젠틀한 완벽주의자 부사장 민태주(오창석 분)의 눈호강 비주얼로 안구 복지까지 책임지고 있다. 더불어 IT 업계다운 트렌디한 볼거리와 청춘들의 패기로 가득해 시청자들의 입사욕구를 불태우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오피스 로맨스로 대리만족의 즐거움까지 선사,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꿈의 직장' 넥스트인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일(수)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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