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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은 바로 나 자신을 고치고 바꾸는 일이다."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생극제화(生剋制化)의 변화를 읽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것에 위배되는 것은 수정하거나 제외했다. 이치나 근거가 없는 신살(神殺)이나 미신적 요소들은 철저히 배제함을 원칙으로 하였고 근거 있는 신살은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저자는 "사주는 사람의 지문(指紋)처럼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징과 암호가 숨겨져 있다""며 "사람에 따라 특징과 암호는 재물, 배우자, 가족, 친구일 수도 있고, 본인의 성격이나 기질일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찾아내어 인식하게 하고 개선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주감정의 목적"이라고 말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