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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기부와 후원을 포맷화 한 프로그램인
MBC 특별기획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올해 어린이날에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매년 톱스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왔는데 올해도 예외 없이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방탄소년단과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빅스 등 내로라하는 케이팝 스타들이 기부 메신저로 선뜻 나서 자필 사인과 진심어린 메시지를 직접 써서 담은 '럭키 백' 이벤트에 참여해 대한민국 기부 메신저로 함께 한다.
톱스타들의 재능기부도 눈에 띈다. '리사 엄마'로 돌아온 톱모델 장윤주는 40,000명 당 1명 이하의 발병률을 가진 희귀질환 '드라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의 사연을, 하하와 별은 '멜라닌 색소 모반증'을 앓고 있는 3살 환아의 사연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배우 박주미도 프리젠터로 참여했는데 올해까지 벌써 3차례나 '어린이에게 새생명을'과 인연을 맺었는데 바쁜 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참여해 변하지 않는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제작진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국가대표 다둥이 아빠 윤종신은 막내아들과 동갑인 9살 백혈병 환아의 사연을 소개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MBC 특별기획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월 5일(토) 오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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