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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 혼자 산다' 이시언-기안84가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다. 이들이 세 얼간이의 울릉도 여행 흥에 즉석에서 작사에 도전한 것이다. 이시언과 기안84는 작사를, 헨리는 작곡을 맡아 노래 한 곡을 뚝딱 만들었다고 전해져 완성된 노래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시언과 기안84는 각각 1절과 2절을 맡았는데, 헨리가 멜로디를 입하는 과정에서 영어 가사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이에 헨리는 곧바로 "아임 온 더 쉽~"이라며 가사를 술술 뽑아냈고, 그가 완성한 감미로운 곡에 이시언과 기안84는 홀린 듯 화음을 더해 자신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1절 가사를 맡은 이시언은 작사를 할 때부터 완성될 노래의 저작권 소유자가 누가 될지를 걱정하며 김칫국을 벌컥벌컥 마셨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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