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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민재가 가수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tvN '도깨비'에서 고려시대 왕,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의 간호사,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의 금수적 악동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눈도작을 찍은 김민재.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전에 나선 그는 레슬링 선수 캐릭터를 위해 체격을 키우고 태닝을 하는 등 외적인 변신을 꾀헌 것은 물론 한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레슬링 기술을 갈고 닦은 것은 물론 모든 경기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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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배우로 들어선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음악이 일이 아니라서 더 즐길 수 있게 된 것같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가수 연습생때는 자유가 없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도 많다. 관리자분들이 더 조심시키기 위해서 위축되게 해야하나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 해야할 말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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