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PD "'무한도전' 후속 프로..시청자 놀 수 있는 예능 만들것"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03 10:21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새예능 '뜻밖의 Q'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뜻밖의 Q'는 퀴즈를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행호 PD.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05.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행호 PD가 '무한도전' 후속으로 새 프로그램을 맡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토요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수근·전현무와 최행호·최현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행호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진과 출연진과 대결이라던지 출연자 사이의 대결 구도였던 것과 달리 시청자와 출연자의 대결 구도를 ?친다. 시청자의 놀이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방송을 직접 봐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고 최현석 PD는 "다양한 시청자 연령을 고려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많은 격려를 부탁하고 쓰디 쓴 비판도 겸허하게 받겠다"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뜻밖의Q'는 퀴즈를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 예능쇼다. 이수근,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만든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무한도전'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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