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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새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진 전혜빈-김영광의 남극판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병만 족장이 남극점 단독 생존으로 자리를 하루 비운 사이 빙하 지형과 화석 지형 등 남극의 다양한 지형 탐사를 함께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전혜빈은 "영광이를 처음 봤을 때 키도 크고 멋있었다"고 밝히며, 김영광에 대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선남선녀 두 사람이 멜로 영화 '러브 스토리'를 능가하는 장면을 연출 했음에도 그들의 감출 수 없는 허당미에 순식간에 '바보 스토리'로 급변했다는 후문. 멜로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장르불문 케미를 선보인 전혜빈과 김영광의 꽁냥꽁냥 '러브 스토리'는 4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