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맑음'PD "막장 소재 양념, 젊은 시청자 끌어들이고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5-03 14:48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김민주 극본, 어수선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연 배우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5.0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어수선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극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어수선PD는 "막장 스토리를 주된 스토리로 삼는 것과 막장스토리로 양념을 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비중 면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모든 세대가 볼 수 있는 내용의 드라마가 될 거다. 젊은 시청층을 끌어들이고 싶다"고 밝혔다.

'내일도 맑음'은 세간에서 중시하는 스펙이라고는 한 줄도 없는 흙수저 주인공의 7전8기 인생과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와 TV소설 시리즈를 연출한 어수선PD가 손 잡았고 설인아 하승리 진주형 이창욱 윤복인 유현주 남능미 심혜진 지수원 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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