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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정동하가 경복궁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의 고궁음악회에 오른다.
'정동야행'의 고궁음악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에 국악소녀 송소희, 가수 천단비가 정동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정동하는 고궁음악회 무대에 앞서 오늘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연출 오광석PD)'에 출연해 활약 할 예정이다.
신곡 '사랑하면'은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의 곡으로, 손예진의 대표작 영화 '클래식'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사랑받은 '사랑하면 할수록'을 정동하만의 따듯한 감성으로 리메이크 한 곡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사랑하면'의 편곡가 박만희의 피아노 선율로 따듯함을 더했으며, 정동하의 남다른 표현력과 감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 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한 정동하는 오는 6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으로 무대에 올라 활약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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