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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유리가 '숨바꼭질'로 컴백한다.
이유리는 "최근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던 중, '숨바꼭질'의 복잡하고 사실적인 심리묘사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절대 선과 악을 넘는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께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란 기대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는 다른 불우한 운명에 맞서는 처절한 투쟁기를 선보이는 강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악행을 위한 위법행위는 하지 않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할 예정이어서 이제껏 보지 못한 멋진 악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유리는 2004년 방송된 KBS2 '부모님 전상서'를 비롯 KBS2 '엄마가 뿔났다', MBC '왔다! 장보리'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출연한 주말드라마 모두 독보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말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캐스팅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넘사벽 흥행 보증수표, 배우 이유리의 캐스팅으로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 '이별이 떠났다'에 이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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