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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vN '어쩌다 어른'이 화폐, 술, 인권, 차별, 과학, 동물 등 세상의 모든 기원을 찾아 떠나는 '오리진(Origin)' 시리즈를 선보인다.
강연에서 조승연은 "대체로 돈에 대한 강의라고 하면 돈을 버는 법을 알려준다고 생각하는데,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며 "인류 역사상 화폐는 사라지고 생겨나기를 6번 반복했다.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또 한 번 돈이 사라질 상황에 놓인 현재, 화폐 수단에 따라 바뀐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운을 떼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돈의 기원을 나이지리아 티브족의 혼사 문화, 이로쿼이 인디언들의 왐푼 등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내 흥미를 더할 예정.
조승연의 '돈이 사라졌다'는 오늘(2일)부터 2주간 수요일 저녁 8시 40분 O tvN에서, 밤 12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