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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지방 흡입술을 받은 뒤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됐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웨스트는 오피오이드 처방을 받은 기간 이후에도 대마초 거래처로부터 오피오이드를 공급받아 하루에 두 알씩 먹었다고 말했다. 결국 웨스트는 2016년 11월 콘서트 도중 쓰러졌다. 무대에서 실려나간 카니예 웨스트는 그 후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로스 엔젤레스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 입원할 당시에는 하루에 7알을 복용할 정도로 그의 오피오이드 중독은 심각한 상태였다. 웨스트는 "오피오이드 두 알을 먹던 것이 어느새 7알을 먹게 됐더라"고 회상했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2014년 결혼해 딸 노스와 아들 세인트를 낳았다. 그리고 올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 시카고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