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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겐 '데드풀 2' 흥행 보다 한국 팬들이 진정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밤만 봐도 '데드풀'을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데드풀'은 다른 슈퍼 히어로와 다른 지점을 관객에게 전하는 것 같다. 그래서 걱정은 없다. 그동안 '어벤져스' 시리즈나 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와 다른 매력을 전할 수 있다. 솔직히 '데드풀 2'의 흥행보다는 한국 팬들이 '데드풀' 시리즈를 정말 사랑하느냐가 내겐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헐데브란드, T.J. 밀러, 빌 스카스가드, 테리 크루즈 등이 가세했고 '아토믹 블론드'를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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