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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좋아했던 히어로를 후속편 영화까지 만들어 부담된다"고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감사함이 더 크다. 할리우드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데드풀' 시리즈는 오랜시간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이다. 우리는 정말 감사하게도 제작을 할 수 있게 됐고 아주 작은 예산으로 만들게 됐다. 그리고 2년 뒤 후속편인 '데드풀 2'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헐데브란드, T.J. 밀러, 빌 스카스가드, 테리 크루즈 등이 가세했고 '아토믹 블론드'를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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