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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만기' 김명민이 전석호에게 긴급 체포됐다.
그러면서 "지수 아버님, 송현철 지점장과 통화를 한 적이 없다. 두 사람 친구 아니다"고 말해 조연화를 당황했다.
앞서 송현철B(고창석)의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박형사는 송현철A와의 관계에도 주목하며 이를 파헤치기 시작했던 바.
그 시각 선혜진(김현주)은 송현철B를 찾아갔다가 딱풀이(최병모)로부터 송현철B가 대기발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딱풀이는 "현철이가 좀 다르다"면서 "그 자식이 강호 아빠가 맞을까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는 송현철B를 불러내 "너, 내 친구 송현철 맞아?"라고 물었고, 송현철B는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딱풀이는 송현철A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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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 누군가가 박형사의 뒤를 쫓았고 몸 싸움 중 상대방의 칼에 찔리고 말았다.
박형사는 자신을 찌른 범인을 찾아갔지만,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당황했다.
다음날 박형사는 조연화에게 "남편 죽음과 송현철 지점장님이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송현철B는 조연화에게 핸드폰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했고, 때마침 박형사는 송현철B를 범인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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