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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최원영이 아내 심이영 덕에 애정신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마치 수수께끼를 내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토크로 4MC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지난 방송 '병풍설' 설욕에 나선다.
최원영은 연기를 하다 결혼까지 이르게 된 아내이자 배우 심이영 덕에 애정신이 없는 배역이 들어온다고 밝히면서 "안 하는게 아니라 안 와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이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수수께끼 같은 토크로 김구라를 포함한 MC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그는 MC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소름 돋는 합을 맞춘 배우의 이름을 맨 뒤에 얘기하는 등 퀴즈를 내듯 토크를 이어갔고 MC 김구라는 "퀴즈 잘 내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과연 최원영의 수수께끼 같은 토크와 그 속에 등장하는 배우의 정체는 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