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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전문의 "박봄 밀반입 약품, 美선 치료제로 많이 쓰인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21:09 | 최종수정 2018-05-01 00:4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이 최근 불거진 박봄 마약 밀반입 논란을 재조명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뜨거운 사람들'에서는 '박봄 마약 밀반입 논란'을 전했다.

섹션 측은 PD수첩 방송을 인용해 박봄이 같은 암페타민 밀수혐의를 받은 회사원 A씨와 달리 입건 유예가 나왔으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봐주기 수사 논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봄 측이 또다시 제기된 마약 논란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ADD(주의력 결핍증)를 앓고 있다. 미국에서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약"이라며 자신의 마약 밀반입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섹션 측이 조언을 구한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ADD라는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뿌리는 같다. 애더럴이란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치료제"라며 "미국에서는 애더럴의 처방 빈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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