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레드카펫→간담회→무비토크'…'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 내한 스타트(종합)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5-01 13:42 | 최종수정 2018-05-01 13:4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인방의 내한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세상에서 가장 웃긴 히어로 '데드풀'이 한국을 찾았다. '데드풀2'의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라이언 레놀즈가 오늘(1일) 한국 땅을 밟았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1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른 새벽에도 공항을 가득 채운 팬들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입국을 환영했다.
입국을 완료한 뒤 그는 자신의 SNS에 월드타워 건물에 기댄 데드풀의 사진과 함께 "드디어 도착! 오늘 여기서 우리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언 레놀즈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6시 30분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레드카펫 행사로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시작한다. 극중 자신이 연기하는 데드풀과 마찬가지로 평소 남다른 유머감각을 지닌 그가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에게 어떤 팬서비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 날인 오전10시에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한국 취재진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오후 3시 45분에는 가수 에릭남이 진행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에릭남은 앞서 "제가 엄청나게 설레는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5월 2일, 제가 데드풀을 만나게 됩니다"라며 라이언 레놀즈와의 만남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개봉된다.

sme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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