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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뼈있는 농담에 이어 19금 고백까지 'B의 농담' 안에 담았다.
대표적인 보수 인사가 언급되자 '불편박스'에서는 "전형적인 빨갱이"라는 악플이 나왔다. '진보 인사는 까지도 못한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유병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언급하며 '미투 운동'을 이야기했다. 안 전 지사와 더불어 '미투 운동'으로 자숙을 택한 조재현 등의 연예인들도 줄줄이 언급됐다. 유병재는 "용기내준 피해자 분들 덕분에 시작된 운동이다. 소중한 첫걸음을 다 같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진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실시간 검색어가 '미투 운동'에 집중되어야 할 시기에 홍상수-김민희, 롤 점검, 설날 지방 쓰는 법, 다산 신도시 등 엉뚱한 검색어들로 방해받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