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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로맨스패키지'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청춘남녀들의 '심쿵' 로맨스가 시작된다.
청춘남녀 10인의 정체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은 봄 소풍 '버스 짝꿍 선택' 콘셉트로 진행됐다. 남자 참가자들이 앉아있는 버스에 차례로 여자들이 들어온 뒤 마음에 드는 남성의 옆자리에 앉는 것. 파일럿보다 더욱 심장 쫄깃해진 첫 만남 방식에 출연자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로맨스가이드 역시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첫 만남 뒤 모든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인 바비큐 파티에서도 남녀 출연자들의 미묘한 기류는 이어졌다. 자리를 선정하던 중 전현무는 "한혜진 씨가 남긴 어록이 있다. 이런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자리가 반'이다"라고 언급했다. 출연자들 역시 원하는 이성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 뒤이어 은근한 스킨십과 눈에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까지 펼쳐져 더욱 긴장감이 고조됐다고.
파일럿에 이어 정규편성에서도 MC를 맡게된 전현무는 임수향이 자신을 '형부'라고 부르자 "아직 결혼을 안 해서 형부는 아니지만 '일편달심'이다"라고 언급해 사랑꾼으로 돌아온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준 승리도 스페셜 MC로 투입, 적재적소에서 예능감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로맨스패키지' 부산 편에 참가한 10인의 청춘남녀 사이에서 과연 어떤 로맨스 라인이 탄생할지, 낭만의 도시 부산에서 펼쳐질 '심쿵' 로맨스 현장은 5월 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커플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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