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아' 김준현 "먹방 캐릭터 자리 굳힌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4-30 16:5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준현이 먹방 캐릭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45 KBS미디어센터 5층 심석홀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물 캐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준현은 "너무 먹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더 먹어야 하지 않나 싶다. 더 먹어서 캐릭터를 확실히 굳힐 것"이라며 "나물이 주는 기쁨이 있다. 이렇게 나물이 맛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나물 맛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시골에 내려가 나물에 밥상을 차리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자연산 힐링 예능이다. 산과 들에서 나물을 캐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가 하면 나물로 차린 건강 밥상을 맛보며 도시인들에게 대리만족과 천연 웃음을 선사한다. 안정환 추성훈 김준현 김응수 최자(다이나믹듀오) 샘오취리가 출연하며 5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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