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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수홍이 이상민의 손길로 다시 태어났다.
이상민은 박수홍의 어머니의 부탁으로 '박수홍의 패션 소생술'을 위해 찾은 것. 박수홍의 옷방부터 스캔한 이상민은 "다 빨간색이고 마(삼베)다"라고 특징을 정확하게 꼬집었다.
특히 박수홍이 스페인 여행에 가져간 빨간색, 파란색 수트를 지적해 박수홍을 발끈하게 했다. '리폼'이란 말에 박수홍은 "내가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듣는 연예인 중 한사람이다"라며 "내가 살아 온 삶을 리폼 당하는 것 같다"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상민은 정장스타일이 많은 박수홍을 캐주얼한 분위기로 바꿨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멋있다. 어려보인다"라고 좋아하며 "이상민이 팔방 미인이다.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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