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독과점-자막오역 논란에도 굳건…개봉 4일만 300만 돌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4-29 07:5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갖은 논란에도 흔들림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8일 133만 2349명의 관객(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무려 364만 8576명. 개봉 나흘 만에 300만 고지를 넘기며 유례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과 동시에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553개 스크린에서 개봉, 독과점 논란이 일었고 자막 오역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과 관계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앞선 마블 흥행작이 세운 개봉 기록을 뛰어넘고 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외신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 전야 개봉으로 3900만 달러(약 41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전야 개봉 기록은 역대 히어로 무비 중 최고 기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또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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