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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컬트, 호러가 뒤범벅된 B급 좀비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6월, 더 막강해진 캐스트와 함께 돌아온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애쉬 역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난쟁이들' 등에서 눈길을 모은 강정우를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재합류하는 김대현, 여기에 '신과 함께-저승편', '타이타닉'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서경수까지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여자를 밝히는 스캇 역은 우찬과 유권(블락비)이 나누어 맡는다. 지난 공연에서 숨길 수 없는 코믹함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던 우찬은 이번 공연에서도 극의 씬스틸러 역할로 다시 한번 나서며, '인더하이츠', '위대한 캣츠비' 에 이어 뮤지컬에 다시 도전하는 유권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혈질 제이크 역에는 원종환, 육현욱, 애니의 가장 최근 남자친구이자 소심남 에드 역에는 문장원, 루돌프 및 멀티 역에는 손지환, 강형석, 앙상블에는 이태준, 유다해가 캐스팅 되었고, 에드 역의 얼터로 안영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