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미스트리스' 첫방 기대높이는 '전우애 케미'(ft. 형아 한가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25 19:4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트리스' 네 여배우들이 '절친 케미'를 뽐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미스트리스 X 앞터V'에서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OCN 새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의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가 출연했다.

첫방송을 3일 앞둔 배우들은 모두 "긴장된다. 안 믿긴다"고 떨림을 드러냈다.

극중 대학 동창생으로 나오는 네 여배우는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케미가 좋다고. 배우들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촬영을 하면서 야산에 가서 삽질도 하고, 새벽에 해 뜨는 것도 함께 봤다. 격한 상황을 많이 맞이하기 때문에 전우애 같은게 생겼다. 대화도 잘 통한다"고 전?다.

이어 '미스트리스' 대본을 받아들고 든 생각을 3글자로 답해달라는 질문에 한가인은 "왕.잼.나"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가인은 "너무 재밌었다. 아기 재우면서도 계속 봤다"고 전했다.

최희서는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구재희는 "소오름"이라며 "반전에 반전이 있는 드라마이다. 전개가 될수록 궁금증이 더 커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신현빈은 한가인의 첫인상에 대해 "우리 형아"라고 표현했다. 신현빈은 "한가인 씨가 정말 털털하고 편하다"고 한가인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시청률 공약도 밝혔다. 한가인이 극중 카페 주인으로 나오는 만큼, 한가인이 직접 팬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다른 배우들이 서빙을 하는 것으로 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로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네 배우들은 "순간 순간, 심장을 조여올 수 있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다. 저희도 찍어 놓고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미스트리스'에서 주인공 장세연 역을 맡은 한가인은 지난 2012년 종영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여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2006년 결혼한 한가인은 2016년 결혼 10년만에 득녀하며 육아에 집중했다.

한가인은 "요즘에 촬영장 나오는게 너무 재밌고 즐겁다. 다른 세상에 온 그런 느낌이 든다"고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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