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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은혁이 강호동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사람하나 지나가지 않는 불길한 상황에서 강호동은 "이곳에 동포 기운이 있다"라고 긍정 기운을 북돋았고, 이에 은혁은 "확실히 있다"라며 강호동의 말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한 주택에서 숫자 5를 발견한 강호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숫자 5 좋아하지 않냐"라고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을 했지만 은혁은 "맞다.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니까"라며 강호동의 멘트를 받아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원조 강라인 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은혁, 동해와 함께한 사할린에서의 막막한 한 끼 여정의 결과는 25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