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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지난 4일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의 발라드곡 'Let Go'를 이날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고 일본어 버전의 'DNA', 'MIC Drop' 리믹스, '봄날', '뱁새'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Best of Me', 'Not Today' 등 한국어 버전의 노래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지난 19일 공연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주제곡을 부른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査班)'의 주인공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관객으로 참석해 팬미팅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는 5월 20일 열리는 빌보드 시상식의 퍼포머로도 선정되며 새 앨범의 컴백 무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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