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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새 비행소녀 '대한민국 톱 치어리더' 박기량의 짠내 폭발 일상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반응에 박기량은 "제일 좋아진 점이라면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치어리더라는 일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정말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부터 지금까지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최대한 많이 알리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치어리더 환경이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힘든 점이 많다. 이제 힘든 경험들은 대부분 다 겪어봐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해주고 싶다. 만약 은퇴를 하게 된다면, 치어리더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은 욕심도 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기량은 1991년생으로 그간 비행소녀들 가운데 최연소 멤버이자 첫 90년대생 비행소녀로 등장한다. 이에 프로그램 합류를 예고한 그녀의 싱글 라이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12년차 대한민국 톱 치어리더 박기량의 치열한 일상은 23일(월) 밤 11시 MBN '비행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