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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강승현이 영화 '챔피언'으로 스크린 데뷔한다.
극 중 강승현은 수진이 운영하는 옷가게 단골 손님이자, 그녀의 아이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가슴 따뜻한 인물 '주연' 역을 맡았다.
강승현은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 분들과 함께 촬영하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고 행복했다. 감독님 믿음에 대한 보답과 더불어 '주연'이라는 캐릭터가 영화 안에 잘 녹아들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현은 세계 50개국 모델들이 참가한 '2008년 포드 세계 수퍼모델 대회'에서 대회 역사상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톱모델이다. 신비로운 마스크에 독보적인 분위기로 패션계를 사로잡은 그의 스크린 데뷔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팔씨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챔피언'은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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