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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성수, 예지원의 사랑도 특별하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어른들의 멋진 사랑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황인우, 이미라의 사랑이다. 부족한 것 없어 보이던 부부가 안타까운 상황에 부딪히고, 누구나 겪지만 결코 가볍다고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섬세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황인우-이미라 부부의 사랑을 응원했다.
이런 가운데 21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특별해서 유쾌하고, 특별해서 사랑스러운 황인우-이미라 부부의 시선강탈 장면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 23일 방송될 '키스 먼저 할까요' 37~38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황인우-이미라는 나란히 경찰서에 앉아 있다. 무슨 이유로 경찰서를 찾은 건지, 어깨가 축 쳐진 두 사람의 심각한 표정이 눈에 띈다.
많은 시청자들이 황인우-이미라 부부의 매력을, 사랑을 알기에 이들이 나오면 즐거워한다. 또 각자 친구를 향한 이들의 끝없이 따뜻한 마음도 알기에 "나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쏟아낸다. 이토록 매력적인 황인우-이미라의 이야기가, 이들의 사랑이 계속 궁금하다.
한편 결말에 대한 뜨거운 궁금증을 남기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7~38회는 4월 23일 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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