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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지섭이 영화 '나를 기억해'(이한욱 감독)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했다.
극 중 강지섭은 한서린 역의 이유영의 약혼자로 피해자가 숨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습을 연기했다. 짧은 분량에도 신 스틸러로써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지섭은 "그럴만 했으니 피해를 당했겠지"라는 식의 영화 속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그에 "실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와 음란물 유포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나를 기억해'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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