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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파` 백종원 "장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 살빼려고 운동 시작"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4-20 15:32 | 최종수정 2018-04-20 15:3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백종원이 미각을 둔감해지지 않게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백종원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기자간담회에서 미각을 둔감해지지 않게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미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딱히 하는 건 없고 그냥 계속 먹고 그리고 운동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처음에 운동은 장모님한테 잘 보일라고 살뺄려고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하니까 먹는게 더 거부감이 없고 맛있더라. 과거에 살쪄있었을 때는 기름기 있는 게 먹는걸 두렵기도 했는데 운동을 하니 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국 청두와 홍콩, 방콕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23일 월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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