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마무리한 배우 이이경을 만났다.
이어 이이경은 논란이 됐던 탁재훈과의 관계에 대해 "탁재훈 형과의 관계에서는 현장에선 그런 일이 없었다. 다같이 하하하 웃으면서 한 얘기들이었다. 저를 봐도 불편해하는 것처럼 보이더라. 그런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당연히 연장자시니까 빨리 움직여야 하는 것도 맞았다. 반대로 저는 탁재훈 형님께 죄송하다. 저의 리액션으로 인해 그렇게 나간 거 같아서. 형님 오디오가 나가고 제 반응이 나가고 그러니까 그렇게 보이더라. PD님도 현장감을 가지고 편집을 하셨을 텐데, 정말 재밌었고 잘 쉬다가 재밌는 경험을 하고 왔다. 연락처는 알지 못하지만, 형님께 반대로 이런 반응이 나오게 돼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다"고 말했다.
또 이이경은 앞으로 예능에 더 출연하고싶냐는 질문에 "저는 사무실에 예능을 좀 하고싶다고 했는데, 제 본업이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서 스케줄적인 문제가 확실히 좀 크더라. 스케줄을 할 때 어쨌든 주와 부가 있다면, 주가 연기이기 때문에 그쪽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불 밖은 위험해'도 보면 중간 중간 안 나올 때도 많다. 드라마 촬영을 가야 했다. 그걸 이해를 해주셔서 다행이었다. 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해 예능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