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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주연이 SBS '훈남정음'에 캐스팅됐다.
이주연은 호주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훈남을 찾아 한국에 온 대한수영연맹회장의 딸 '수지' 역을 맡았다. 1년 중 365일이 섹시한 여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낼 예정. 특히 수지는 카우치족의 특성을 십분 발휘,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벌이는 인물로, 훈남과 정음 관계에 새국면을 전개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연은 지난해 종영한 MBC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에서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허당 캐릭터 '황금별'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존재감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한 바 있다. '별별 며느리' 이후 6개월 만의 드라마 컴백작인 '훈남정음'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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