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지현우가 사회적 메시지를 많이 담긴 작품에 많이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레전드 시트콤인 '올드미스 다이어리'(2005)를 원조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를 모은 후 특유의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지현우.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설가로 변신해 선과 악을 가늠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를 서늘하게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
이어 그는 정치적 색이 담긴 이 영화에 대해 "사실 저는 정치에 대해 잘 몰랐다. 그런데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이 영화가 정치인을 그리고 있다보니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을이 아니라 정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목소리를 내는 게 투표권 아닌가. 그래서 후보들을 한번더 알아보고 투표를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