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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지원이 넷플릭스 드라마 '씨유어게인'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지원과 이종석은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에는 이종석이 김지원을 짝사랑하고, 김지원은 이종석의 삼촌 역인 윤계상을 짝사랑하는 엇갈린 관계였다. 떠오르는 루키에서 어엿한 주연배우로 7년 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씨유어게인'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애초 KBS 편성을 논의했으나,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영화 '선물' '작업의 정석' '패션왕' 등을 만든 오기환 감독이 처음 드라마 연출을 맡아 5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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