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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스케치'가 에이스 형사 강동수로 변신한 정지훈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총구를 겨누고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는 그에게선 사건을 마주한 형사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범인을 향하고 있는 총구와 그의 매서운 눈빛은 형사 강동수의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직장에선 능력을 인정받으며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남부러울 것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연인을 잃게 된 남자를 연기하게 된 정지훈. 약혼자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어 범인을 쫓는 액션부터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연인을 지키지 못한 절절한 감정까지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강력계 형사 역을 맡은 정지훈이 촬영 회차가 늘어갈수록 강동수와 싱크로율을 높이고 있다"며 "어디서든 자신만만했던 남자의 모습과 연인을 잃은 남자의 좌절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지훈의 연기 변신과 함께 '스케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