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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권혁수가 '관장님' 양치승 헬스 트레이너와 무아지경 '야광봉 댄스'로 무대를 뒤집어놓았다.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성훈의 '호랑이 트레이너'이자 '관장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양치승 트레이너가 등장하자, 송지효와 구재이는 "나 저 분 알아!"라며 크게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권혁수에게 양치승 트레이너는 운동 메이트가 아닌 '같이 밥 먹는 형'일 뿐이라는 당당한 고백이 이어지며 주변을 놀라게 한 터. 이에 양치승 트레이너는 권혁수에 대해 "헬스장에 올 때마다 항상 포장한 음식 봉지를 들고 출근 도장을 찍는다" "칭찬도 욕도 듣지 않아, 트레이너 인생에서 유일하게 포기한 친구"라며 '맹공'을 이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다이어트 친구'로 짝을 이룬 두 사람은 본격적인 미션 수행을 위해 '일렉트로빅스' 체험 현장에 도착한 후, 강도 높은 시범을 보자마자 곧바로 탈출을 시도하기도. 그러나 복장을 갈아입은 두 사람은 곧 EDM 사운드와 현란한 조명에 매료된 채, 무아지경의 '야광봉 댄스'로 하나 되는 모습을 드러냈다. "여긴 이비자다!"라고 스스로를 세뇌하는 권혁수와, 유연성 넘치는 몸놀림에 환상적인 리듬감을 뽐낸 양치승 트레이너의 요절복통 호흡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에서는 일렉트로빅스에 도전한 권혁수-양치승 트레이너를 비롯해 송지효-천성문 남매의 에어리얼후프 체험, 구재이-전주현의 카디오테니스, 연우-모모랜드 혜빈의 다빈치바디보드 등 '4팀 4색' 다이어트 체험이 이어지며 색다른 정보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뷰티&라이프 리얼리티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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