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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권상우와 최강희 앞에 보다 강력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이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감정 이입하게 만든 이 사건은 고생 끝에 막 빛을 보려는 성실한 청춘의 안타까운 죽음이기에 완승과 설옥이 범인 검거에 의지를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 아픈 과거의 진실에 다가가는 길이 되기도 한다고.
하완승은 첫사랑 서현수의 의문의 죽음과 아버지의 회사인 로펌 하앤정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기 위해, 유설옥은 서현수 살인 용의자로 몰린 이후 자살로 판정된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김실장의 정체를 찾아 나섰던 터.
이처럼 마지막 에피소드는 살인사건에서 그치지 않고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두 사람의 과거와 맥락을 함께할 전망이다. 완승과 설옥, 강력2팀 정예 멤버들이 힘을 모아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완설 콤비는 과연 진실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다가오는 15, 16회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최종회를 향해갈수록 긴장감의 깊이 역시 상승하고 있는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내일(18일) 밤 10시, 15회로 찾아온다.
사진제공 :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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