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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동엽과 조성모를 1타2피로 보내버린 최강 고민이 등장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동엽은 사연을 읽던 중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아예 귀까지 빨개져 당황한 기색이다. 또 다른 사진 속 물병을 들고 멋적은 미소를 띈 조성모 역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어 과연 어떤 상황이기에 두 사람을 이렇게까지 당황하게 만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사연은 키워드부터가 '남편의 이상한 욕구'로 제목부터 음란마귀가 제대로 낀 탓에 신동엽의 연기혼을 불 태웠다고 한다.
이어 조성모를 당황하게 만든 것은 바로 '매실주스'. 고민상담자가 남편을 위해 직접 산으로 들로 채집해서 만든 정성 가득한 과실 원액이었지만, 조성모에게는 과거 뭇 남성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매실음료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 고민대상자는 모두 아빠들로 알려졌다. '관심없는 남자', '남편의 이상한 욕구', '나를 찾지마'까지 도저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못말리는 역대급 아빠들로 인해 고민상담자뿐만 아니라 MC와 게스트, 방청객들조차 수습불가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동엽과 조성모의 얼굴을 화끈하게 만들며 목 타게 만든 두 번째 사연 '남편의 이상한 욕구'는 오는 1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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